원숭이와 인류의 조상에 대한 관점은 진화 이론과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이해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진화 과정은 우리가 현재 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거쳐온 역사적은 변화를 의미하고 과학적 연구와 화석발견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인간 종의 진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진화론적 관점의 기원
진화론 사상은 1859년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하면서 인본주의적 세계관과 결합하여 빠르게 전파되었습니다.
진화론에서는 모든 생명체는 공동의 조상을 가지고 있고, 우연이나 자연적으로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복잡하게 진화되어 간다고 말합니다. 약 35억 년 전에 지구상에 단세포의 생명체가 출현하여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생물 형태로 분화되고 수중 생물이 육상으로 오라 오면서 양서류에서 파충류로, 파충류에서 조류로, 조류에서 포유류로 진화하여 오늘날의 현대 인류로 진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인류는 원숭이와 공동의 조상을 가졌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인류를 영장목에 포함시키고 원숭이와 사람을 연결하는 진화 중간 형태의 생명체(잃어버린 고리)를 찾고자 하였고, 중간 형태의 화석들을 발견하고 연구하였습니다.
2000만 년 전에 원숭이나 침팬지로 분화된 것이 오랑우탄을 거쳐 고릴라로 분리되었고 그 후 500만 년 전에 아인류인 침팬지가 사람으로 분리되어 나갔습니다. 약 400만 년 전 오스트랄로 피테쿠스(Australopithecus)에서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직립보행을 하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인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ensis)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 크로마뇽인을 거쳐 현대인으로 진화되었습니다.
2. 오스트랄로 피테쿠스(Australopithecus)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약 400만 년 전부터 약 200만 년 전까지 지구상에서 존재한 인류의 초기 진화 단계에 속하는 종입니다. 이 종은 현재로서는 멸종된 상태이며, 과거의 화석 발견을 통해 그 조재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1) 크기와 외모: 현재 인간과 원숭이 사이에 위치하는 중간적인 크기와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성인 개체의 키는 현재 인간과 비슷하거나 조금 작았으며, 얼굴은 상대적으로 긴 편이었습니다.
2) 동물적 특징: 원시적인 동물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다리와 팔 길이의 비율, 발 구조 등은 나무에서 땅으로 내려오면서도 일부 원시적인 특징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이동 방식: 주로 네 다리를 사용하여 이동하는 보행자였으며, 나무에서 땅으로 내려온 후에도 주로 두 다리를 사용하여 걷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4) 식습관: 주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였으며, 과일, 열매, 견과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연산 식물들을 섭취하였습니다.
5) 사회생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회 구조나 소셜 인터랙션의 세부 내용은 화석 기록에 의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오스트랄로 종들은 우리가 현재까지 알고 있는 최대 20종 이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와 '루시(Lucy)'라고 불리는 개체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3. 루시(Lucy)
루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종에 속하는 화석 개체로, 인류 진화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견입니다.
1) 발견: 루시는 1974년에 에티오피아의 아파르타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화석은 약 2.3백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이름: 이 화석 개체는 "루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름은 발견당시에 The Beatles의 "루시 인 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드(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라는 곡이 재생되던 순간에 지명되었습니다.
3) 외모와 특징: 루시는 평균적인 성인 여성의 크기와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팔과 다리 길이 비율은 현재 인간과 비슷하며, 네 다리를 사용하여 보행하는 방식으로 추정됩니다. 얼굴은 원숭이와 사람 사이에서 중간 정도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 중요성: 루시 화석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종을 대표하는 가장 완전한 화석 개체입니다. 이 발견은 우리가 인류 진화 과정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많은 정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특히, 해부학적 특징과 동작 방식 등을 통해 우리가 네 다리로 보행하는 방식과 사람과 원숭이 사이의 연결고리임을 입증하였습니다.
5) 영향: 루시의 발견 이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종 및 관련 종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인류 진화 과정에 대한 이해가 크게 진전되었습니다.
4. 인류가 두 발로 걷게 된 이유
1) 자유로운 손의 발전: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상위 구조로 손을 사용하는 능력이 발달하였습니다. 그 결과, 상체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지면서 동시에 어깨와 상체 구조도 변화하였습니다.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측면이었으며, 서서히 손과 팔의 운동 기능이 발달하면서 보행 방식도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2) 나무에서 지상으로의 이동: 약 6000만 년 전, 원숭이 계통이 조상들은 나무에서 지상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무 위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인류 조상들은 네 다리를 사용하여 보행하는 방식으로 적응해야 했습니다. 네 다리를 사용하여 보행함으로써 팔과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로 도구 제작 및 사냥 등 생존 활동에 유리해지는 등 진화적인 선택이 적용하였습니다.
3) 열대우림 환경: 일부 연구자들은 열대우림 환경에서 인류 조상들이 네 다리 대신 두 다리로 걷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열대 우림에서는 나무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장거리 점프와 비슷한 횡단 동작을 필요로 합니다. 네 다리 대신 양다리로 보행한다면 정확성과 안정성 면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4)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비교적 큰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을 위해서도 두발 보행 방식이 선택되었다고 주장하는 연구자들도 있습니다. 달릴 때 한 발만 바닥에 닿아야 하므로 한 발당 받는 충격량 및 에너지 소모량을 줄일 수 있으며, 장거리 이동 시 에너지 절약에 유용합니다.
5. 최초 인류가 거주했던 지역
최초 인류가 거주한 지역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과학적 연구와 화석 발견을 통해 몇 가지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1) 아프리카: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 보면, 아프리카 대륙이 인류의 최초 발상지로 여겨집니다. 에티오피아의 오모강 유역, 케냐의 리비바 고원, 탄자니아의 오르미아 계곡 등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와 같은 조상 종들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2) 중동: 중동지역도 인류 진화에 영향을 미친 지역으로 여겨집니다. 이라크와 요르단 사이에 위치한 요르단 강 고원에서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초기 단계인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과 관련된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3)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호모 에렉터스(Homo erectus) 등과 관련된 화석이 발견되어 인류 진화 연구에 기여하였습니다.
4) 유럽: 유럽에서는 네안데르탈인과 관련된 화석이 많이 발견되어 있으며, 이러한 종들은 멸종하기 전까지 유럽 일부 지역에 거주하였습니다.
6. 결과
원숭이와 다른 인류 진화 과정은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어떤 종이 정확하게 '인류의 최초 조상'인지를 결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동시에 학문적인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종들은 우리 인류 진화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은 한 것으로 여겨지며 인류는 두 발로 보행하는 방식으로 진화를 하였고 그렇게 된 이유를 이렇게 추정하는 바, 추가적인 연구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는 주로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세계 각지로 분산되면서 다양한 지형과 환경 조건에 적응해 왔습니다. 이러한 분산과 적응력을 통해 우리는 현재까지 발전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생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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